A LA CARTE DA NANG BEACH - 4성
알라카르테리조트는 직접 2박 숙박해본 호텔이라서 조금 자세히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호텔을 들어섰을때는 '음 .. 그냥 깔끔하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객실에 올라가 펼쳐진 야경을 보고 .. 다음날 아침 눈을 떳을때 보이는 풍경과 .. 조식을 보고 ^^
마지막날에 운이 좋게 시간이 맞아 받을 수 있었던 스파와 .. 야외 수영장을 보고는 점점더 이 리조트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갔던 것을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보텔보다 더 맘에 들었다는 ^^
여담을 말씀드리자면 , 이 곳에서 자유여행을 하고 있는 한국인 가족 한팀을 만났습니다.
.
.
"이 호텔은 생긴지 얼마안되서 정보가 별로 없으셨을텐데 .. 어떻게 여길 알고 오셨어요? "
"우리 신랑이 파일럿인데 .. 여기가 괜찮다고 애기해줬어요"
전세계 어느 여행지나 항공사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정보가 가장 빠른것은 모든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이 분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여행으로 오실정도라면 요즘 다낭이 얼마나 뜨기 시작하는 지역인지 ..
알라카르테가 4성 호텔이긴 하지만 어느정도의 호텔인지 아실것 같네요 ^^
그럼 사진 보면서 하나하나 설명 드릴게요.
알라카르테 입구입니다.
23층 + 1층 높이의 한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찻길하나 건너면 다낭의 자랑인 미케비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리조트를 들어서면 깔끔한 데스크와 베이커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침엔 이 곳에서 간단히 조식을 즐기는 외국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로비에서 한층 올라오면 조식을 드실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과일 한조각 한조각 .. 치즈 한조각 한조각 정성스레 각맞춰 놓여진 깔끔한 테이블을 보고 기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왼쪽의 병에는 각종 소스가. 오른쪽의 병에는 각종 주스가.
즉석요리를 준비해주시는 코너에는 쌀국수와 오믈렛. 팬케익 등등의 요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베트남 분들은 보통 아침은 쌀국수로 드시고 점심을 밥으로 드시기때매 베트남의 어느호텔을 가시던 조식당에서 쌀국수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식당 내부 사진이 너무 어둡게 찍혔네요.
이 식당에선 바로 앞 미케비치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습니다.
2일간 이 호텔에서 묶었기때매 두번의 조식담은 사진이 있네요 ^^
첫날은 소고기 쌀국수 .. 둘째날은 닭고기 쌀국수를 먹었어요. 고수는 빼달라고 하면 빼주시고 고추와 파를 풀어 간을 맞춥니다.
23층에 위치한 스파샵이에요 ^^
이 스파샵의 가장 큰 장점♡ 바다 & 한강 &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점 !
정말 .. 그 느낌은 안받아본 사람은 모릅니다 ㅎㅎㅎ 너무너무 멋지구 로맨틱해요 ^^
또한 샤워&탈의실을 갖추고 있기에 여행마지막날 밤뱅기 탑승하시기 전에 마사지샾을 이용하시면 하루내 뻘뻘흘린 땀을 씻어내고 개운하게 뱅기에 오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호텔만의 로맨틱함의 절정 옥상 수영장 & 바 입니다.
엘레베이터의 마지막 층수인 23층 .. 스파샵 바로 옆 옥상을 올라오는 계단이 있습니다.
커다란 문을 열구 계단을 한단 한단 올라오다 보면 ..
끼약 !!! (지금 생각해도 황홀함)
미케비치의 파도소리와 아름다운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야외 수영장이 펼쳐 집니다.
저 멀리 하얀 큰물체는 나중에서야 '링엄사' 의 67m 에 달하는 해수관음상 인걸 알았네요.
이 해수관음상은 다낭의 미케비치 어디를 가든 보입니다 ~
다낭에 태풍이나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나서 이 해수관음상을 세웠는데 그 후에는 정말 큰 태풍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하네요 ^^
정면엔 미케비치가 .. 우측으로는 다낭시내와 한강의 모습이 펼쳐지네요 ~
저 의자에 앉아 맥주 한잔 기울이며 다낭의 첫날밤을 보냈는데 그 기억이 참 좋았어요.
기회가 되신다면 꼬옥 한번 들러보시길 .. ^^
아참 .. 베트남의 유명한 맥주는 일명 '타이거맥주' 라고 한답니다 ^^
내용이 길어질 것 같아 객실은 다음편으로 나눠서 보여드릴게요 ^^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